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강원권 대학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서울·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교육환경이 쾌적하고, 의학·보건·관광·스포츠·농업 분야에서 특성화된 학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상지대학교, 경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등이 주요 대학으로 꼽히며, 지역인재 전형의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원권 대학 수시모집 특징과 전형별 지원 전략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대학별 모집요강 바로가기 ▼



1. 강원대학교: 거점 국립대의 안정감

강원대는 춘천 본교와 삼척·도계 캠퍼스를 운영하는 강원권 대표 국립대학입니다.

  • 모집 특징: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이 높고, 학생부종합(학종)·지역인재 전형도 다양하게 운영됩니다.

  • 강점 학과: 사범대학, 수의학과, 산림환경학과, 공학계열 전공이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수의예과는 전국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입니다.

  • 지원 전략: 내신 성적이 우수하다면 교과전형, 비교과 활동과 자기소개서 준비가 충실하다면 학종 지원이 유리합니다. 강원지역 고등학교 출신에게 유리한 지역인재 전형도 주목해야 합니다.




2. 한림대학교: 의학·보건계열 중심

춘천에 위치한 한림대는 의학·약학·보건 계열에서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사립대학입니다.

  • 모집 특징: 의대·약대·간호학과의 경쟁률이 매우 높으며, 학생부종합과 교과전형 모두 지원자가 몰립니다.

  • 강점 학과: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공학, 인문사회계열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지원 전략: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합격의 핵심 변수입니다. 특히 의학·약학계열은 전국 수험생이 지원하기 때문에 강원권 학생이라면 지역인재 전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상지대학교: 사회과학과 보건계열 특화

원주에 위치한 상지대는 사회과학·경영·보건계열이 강점입니다.

  • 모집 특징: 교과전형과 학종의 균형이 있으며, 적성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도 일부 운영됩니다.

  • 강점 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이 대표적입니다.

  • 지원 전략: 내신 관리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대학이므로, 학생부 성적을 잘 유지해왔다면 안정적인 합격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가 필요한 전형에서는 지원 동기와 전공 적합성을 강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4.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계열의 강자

강릉에 위치한 가톨릭관동대는 의학계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모집 특징: 의대·간호·보건 관련 학과가 중심이며, 학생부종합과 교과전형이 주를 이룹니다.

  • 강점 학과: 의과대학,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보건계열이 대표적입니다.

  • 지원 전략: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중요하며,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특히 강원도 내 고교 출신은 지역인재 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경동대학교와 기타 대학: 실무형 인재 양성

경동대는 원주·고성·양주 등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취업 중심 교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강점 학과: 호텔관광학, 물리치료학, 간호학, IT·신소재공학 관련 전공이 있습니다.

  • 지원 전략: 교과 성적이 다소 낮아도 비교과 활동, 실무 능력, 자기소개서 등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광·호텔·레저 관련 학과는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과도 잘 맞습니다.




6. 강원권 수시모집 지원 전략

강원권 대학들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학과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춘천권: 강원대, 한림대 중심의 국립대·의학계열 강세

  • 원주권: 상지대, 경동대 중심의 보건·사회계열 특화

  • 강릉권: 가톨릭관동대 중심의 의학·간호·관광 융합

전반적으로 강원권은 의학·보건계열과 지역산업 연계 전공에서 경쟁이 치열하며, 교과 성적과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당락을 좌우합니다. 따라서 내신 관리가 잘 되어 있다면 교과전형을, 비교과 활동과 전공 적합성이 뚜렷하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학년도 강원권 대학 수시모집은 의학·보건계열에 전국 수험생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립대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상지대·경동대·가톨릭관동대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학생의 성적과 적성, 생활기록부 활동에 따라 전략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 핵심 포인트는 본인의 강점을 반영한 전형 선택과 지역인재 전형 적극 활용입니다. 강원권 대학은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교육 환경이 쾌적해, 학업과 생활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